소통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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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소년기자단 하늘누리x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기후위기 시대, 대학생 기후 활동가들을 만나다

인터뷰 중인 두민주씨()와 장연우씨()

 

대학생들의 기후 행동에 대한 동기와 생각이 궁금했고, 부스 관계자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1. 현재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기후 행동 단체는 무엇을 하는 단체며, 어떤 목적의식으로 활동하고 있나요?

A. 기후위기를 공부하고, 이를 막기 위해 행동하는 단체에요. 전국적으로 지역을 나눠 활동 중입니다.

 

Q2.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기후 행동에 뛰어들었나요?

A. 고등학교 때부터 좀 관심이 있었고, (대학교) 과가 농대 쪽이다 보니, 아무래도 밀접해 있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렇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던 찰나에 우리 단체를 알게 돼서 작년에 가입했습니다.

 

Q3. 대학생의 시선으로 봤을 때 현재 환경문제의 가장 큰 문제점은?

A. 정부와 기업의 기후위기 인식이 굉장히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실질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은 허무맹랑한 대책들, 그런 게 큰 문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4. 이번 자원순환 행복 장터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간단한 부스 소개!

A.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대학생 기후 행동단체도 알리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도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부스 활동으로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탄소를 소비하는지 측정하는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Q5.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리고 행동을 촉구할 만한 한마디!

 

A. 기후위기는 미래에 닥쳐오는 게 아니라 현실에서도 계속 마주하고 있는 재난인데, 미루고 미루다 보면 이게 몇십 배, 몇천 배로 크게 불어날 수 있는 대재앙이거든요. 그래서 심각성을 깨닫고 함께 실천했으면 좋겠어요.

한마디로 하면 “There is no plan B. 더 이상의 대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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