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입니다.
[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에서 2023 광주광역시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같이 어울림’의 선포식 행사가 지난 5월 13일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광주광역시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 정책사업으로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체험 등 청소년 활동이 열리는 장이며,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과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의 컨소시엄 운영으로 이번 선포식을 포함하여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형 에어바운스들과 트램펄린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청소년문화기획단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부스(▲머리띠 만들기, ▲포토존, ▲미니볼링, ▲스포츠스태킹, ▲아이스크림)를 즐기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다.
청소년문화기획단의 선포식 퍼포먼스 곡은 HOT의 ‘캔디’와 부석순의 ‘파이팅해야지’2곡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으로서, 청소년들의 곁에서 언제나 청소년문화 확산에 힘을 다 하겠다’라는 의미가 담긴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이어서 청소년공연팀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지역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청소년문화기획단장 조민솔은 ‘[같이, 어울림]이라는 주제에 맞게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 장을 만들어나가겠다.’라며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은주 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이다. 청소년문화기획단원들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문화기획단원들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2023 광주광역시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같이, 어울림’이라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끼리 서로를 지지하고 영감을 주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2019년 4월 개관한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광주광역시상 및 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등 20관왕을 수상하였으며 광주광역시청이 설립하고 사)광주CYA에서 수탁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다.